적당한 곳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많이 벌어들인 어느 재산가가 철학자 한 사람을 초대했다.
재산가는 잘 가꿔진 화려한 자기 저택의 이곳저곳을 구경시키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얘기를 듣고 있던 철학자는 갑자기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재산가의 얼굴에 가래침을 뱉었다.
그러자 재산가는 대단히 놀라며 무슨 짓이냐며 화를 벌컥 냈다.
그때 철학자가 조용히 말했다.
“댁의 저택이 너무 화려해서 침을 뱉을 곳이 없어
적당한 곳을 찾다가 그리됐습니다.”
거시기 흔드는 남자 어느날 밤. 경찰이 유흥가를 순찰하고 있었다..
저쪽에서 비틀거리며 오던 여인이 갑자기 주저앉더니 일을 보기 시작했다..
경찰은 미소를 지으며 여인에게 다가가 경범죄를 적용시켜 2만원의 벌금을 부과시켰다.
그 뒤에서는 남자가 일을 보고 있었다.
경찰은 남자에게 4만원의 벌금을 부과시켰다. 순간 남자는 화를 내며 말했다.
아니, 저 여자는 2만원이고, 나는 왜 4만원이요?
*
당신은 흔들었잖아!
- 부인은 세번이나 넘어졌어요
어느 소도시 성당에 근엄한 신부님이 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 신부님께 와서 고해성사를 하는 내용이 "신부님, 오늘 누구와 간통했습니다."
"신부님, 오늘은 누구와 불륜을 저질렀습니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이것도 하루 이틀이지,
신부님은 이런 고해성사를 듣는 것에 아주 질려 버렸다.
그래서 하루는 예배시간에 사람들에게 광고를 했다.
"여러분 이제부터 제게 와서 고해성사를 할 때는
'신부님 누구와 간통했습니다'.
이렇게 얘기하지 말고
'신부님 오늘 누구와 넘어졌습니다' 이렇게 하세요." 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사람들이 고해성사를 할 때,
"신부님, 오늘 누구누구와 넘어졌습니다. 흑흑흑..."
이런 식으로 고해성사를 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그 신부님이 다른 성당으로 가시고
이 성당에는 새로운 신부님이 오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신부님께 와서 고해성사를 하는 것을 들으니
다들 넘어졌다는 소리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신부님은 시장님을 찾아갔습니다.
"시장님, 시 전체의 도로공사를 다시 하셔야 겠습니다.
도로에서 넘어지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시장님은 넘어진다는 의미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있었기에
혼자서 웃기 시작했습니다.
시장의 말을 듣고 신부님 하시는 말씀이,
"시장님, 웃을 일이 아닙니다. *
*
*
어제 시장님 부인은 세 번이나 넘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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