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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장군 말씀

검선 2010. 5. 1. 13:40

        금년 4/28일은 忠武公 誕生 462年이 되는 날.            

             충무공 이순신(李舜臣/1545~1598)은 조선 시대의 명장으로

             본관 덕수(德水). 자 여해(汝諧). 시호 충무(忠武). 서울 출생.

             (우리민족 최고의 영웅이신데도 충무공께서 서울 출생임을 아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를 않다)

             1576년(선조 9) 식년무과(式年武科)에  병과(丙科)로 급제,

             권지훈련원봉사(權知訓練院奉事)로 처음으로 관직에 나가셨고

             돌아가신후 장지(葬地)는 아산(牙山)의 어라산(於羅山)이며,

             왕이 친히 지은 비문과 충신문(忠臣門)이 건립되었다.

             통영시의 충무충렬사(忠武忠烈祠),여수(麗水)의 충민사(忠愍祠),

             아산의 현충사(顯忠祠)등에 배향되었다.

             현충사는 성역화되어 전시관 등을 건립,유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公을 追慕하며 공께서 남기신 글을 읽어봄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한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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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바다에 호국의 충성을 서약하니 어룡(魚龍)조차 감동하여 꿈틀거리고,

태산에 맹세하니 초목도 다 알아채더라.

2.분별 없이 행동하지 말고 산처럼 무겁고 조용하게 일을 해야 한다.


3.안 된다. 절대로 안 된다. 아무리 좌수사의 명령이라 하더라도 나라의 물건을

마음대로 자를 수는 없다.( 전라 좌수사인 성[成]모라는 자가 객사에 사람을

보내어 거문고를 만들 오동나무를 찍어 오라고 고흥 지방의 만호[수비대장]인

이순신에게 청하자 이렇게 말하고 거절했다고 한다. )

 

4.장부가 세상에 나서 쓰일진대, 목숨을 다해 충성을 바칠 것이요,

 

5.만일 쓰이지 않으면 물러가 밭가는 농부가 된다 해도 또한 족할 것이다.



6.전투가 치열하니 내가 죽었다는 말을 내지 말고 계속 싸우라.

7.죽게 되면 죽을 따름이다. 어찌 도리를 어기고 살기를 구하랴.


8.죽기로 마음을 먹으면 반드시 살고, 살기로 마음을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

 

 

 열두 척의 낡은 배로 133척의 적을 막았던 세계적인 영웅이신

우리의  이순신장군께서 남기신 또 다른 말씀들!

 

 

    1.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몰락한 역적의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라났다.

 

      2. 머리가 나쁘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첫 시험에서 낙방 하고 서른 둘의 늦은

   나이에야 겨우 과거에 급제 했다.

 

                

3. 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 하지 마라.

  나는 14년 동안 변방 오지의 말단

 수비 장교로 돌았다.

 

            

4. 윗사람의 지시라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불의한 직속 상관들과의 불화로

    몇 차례나 파면과 불 이익을 받았다.

 

 

5. 몸이 약하다고 고민 하지 마라.

 나는 평생 동안 고질적인 위장병과

 전염병으로 고통 받았다.

 

               

6.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불평 하지 마라.

  나는 적군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워진 후

  마흔 일곱에 제독이 되었다.

 

                 

7. 조직의 지원이 없다고 실망 하지 마라.

     나는 스스로 논밭을 갈아 군자금을 만들었고,

        스물 세번 싸워 스물 세번 이겼다.

 

           

8. 윗 사람이 알아 주지 않는다고 불만을 갖지 마라.

     나는 끊임 없는 임금의 오해와 의심으로

      모든 공을 뺏긴 채 옥살이를 해야 했다.

 

                   

9. 자본이 없다고 절망 하지 마라.

    나는 빈 손으로 돌아 온 전쟁터에서

     열두 척의 낡은 배로 133척의 적을 막았다.

 

        

10. 옳지 못한 방법으로 가족을 사랑 한다 말하지 마라.

    나는 스무 살의 아들을 적의 칼날에 잃었고,

   또 다른 아들들과 함께 전쟁터로 나섰다.

 

                      

11. 죽음이 두렵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적들이 물러 가는 마지막 전투에서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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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尙有十二  舜臣不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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